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싱 휠 (문단 편집) === 페달 === 페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레이크의 신호검출 방식으로, 크게 페달이 움직인 거리를 감지하는 방식(가변저항 등)과 페달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지하는 방식(로드셀, 압력센서)이 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듀얼쇼크]] 트리거의 차이를 생각하면 쉽다.] 섬세하게 조율된 페달이 아니라면 대개 압력감지식이 좋다. 바꿔 말하면 조작하기가 더 편하고 쉽다.[* 양자간 "얼마나 사실적이냐"로 따지자면 압력식 페달도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따라서 그 품질과 구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실제로 로드셀 브레이크를 고집하는 심레이서들 대부분이 "사실감"보다는 직관적인 조작감을 역설한다.][* 풀브레이킹 상황에서 휠이 잠긴 것을 인지하는 순간 적절한 수준으로 힘을 살짝 빼는등 직관적이게 정확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세팅을 맞춰가며 감을 잡는데 오래 걸리는 가변저항식에 반해 압력식의 페달을 쓰면 섬세한 하중이동이나 브레이크가 잠기는 등의 브레이크 조작 문제가 대부분 단번에 해결된다. 이는 가변저항식 브레이크에서 발을 통해 느껴지는 답력의 증가와 게임속 자동차에 작용하는 제동압의 관계가 서로 맞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았을 때를 생각해보자. 스포츠카나 Non-ABS 차량의 경우 꽤 리니어한 편이지만, 누르는 힘의 변화에 비해 페달 자체가 이동하는 거리는 짧다.(만일 특별히 부스터가 강하지도 않은 ABS 일반승용차에서 끝까지 리니어한 느낌으로 푹 들어간다면.. 브레이크 점검을 하자.) 실제 운전을 할 때에 운전자는 보통 거리보다는 페달의 반발력을 인지하며 제동한다.] 가변저항식에도 적절한 비선형 스프링을 설치하고 그에 맞는 브레이크 감마값을 주면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조작이 가능하나, 초반 영역이 여유로워지므로 섬세한 하중이동은 용이해질지언정 결국 급제동시 조작을 이루는 영역이 가변저항 일부에 몰려있으므로 이 경우 해상력(분해능)이 문제가 되며, 차량의 브레이크 세팅에 맞춰 인풋 세팅도 다르게 잡아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대부분의 심레이싱 게임에서 차량별로 별도의 세팅 프로파일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저가형 페달이 가변저항식이며, 고가의 제품군은 보통 압력감지식을 기본으로 달고 나오거나 별도의 키트로 판매한다. 조작감에 관여하는 다른 요소로는 답력과 완충이 있다. 답력은 부스터가 달린 공공도로용 일반 차량을 모사하여 가볍고 움직이는 거리가 길게끔, 혹은 경주용 자동차의 단단하고 무거운 브레이크나 스포츠카의 리니어한 브레이크등을 모사하여 세팅하곤 하며, 움직이는 거리를 조절하고, 스프링의 교환이나 우레탄(고무등) 부싱등을 추가하거나 빼는 식으로 조정한다. 완충은 브레이크 유압회로의 느낌을 모사하기 위한 것으로 유압식, 공압식 댐퍼를 따로 추가하거나 아예 유압실린더를 달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유압식 브레이크는 직접 만드는게 아니라면 가격이 비싼 편이며 유지보수가 까다롭고 거추장스러워 댐퍼 수준으로 만족하는 사람도 많다.[* 실리콘 오일을 써도 터져서 흘러나오면 매우 곤란하다... 결국 액체가 담겨있다는 것인데, 오토바이용 리저버를 쓰지 않으면 장비를 설치.해체시 기울어져서 새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부가적인 요소로는 진동 모듈을 설치해 ABS, VDC등이 개입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통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페달의 신호가 휠을 거쳐서 컴퓨터로 전달되게끔 나온 장치의 경우, 폴링레이트를 높이거나 다른 장비와 혼용할 수 있도록 페달 자체를 별도의 장치로 연결할 수 있도록 나온 어댑터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